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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7. 13. 13:05

20100712 타임스퀘어 Mnet Pub_나루 공연 이야기2010. 7. 13. 13:05



영등포 타임스퀘어 Mnet Pub 공연, 7월 12일은 나루.
나루 2집이 나오자마자 음원 구입해서 듣고 다니다가, 엠펍에서 공연 스케줄 보고 가기로 결정.
예약까진 안했는데, 오후에 전화해보니 예약 다 찼다는 말에 긴장!
데이브레이크 클럽에서 김건반 장원오빠 세션으로 참여한다는 글을 보고 결국... 업무시간 끝나기도 전에 가방 들고 나와버렸다.
"저 죄송한데.. 오늘은 일찍 들어가보겠습니다."
근데 택시까지 타고 도착한 엠펍은... 생각보다 한가했다. 하긴 여의도에서 5시 50분에 택시 타고 갔으니...너무 이르긴 했지 - _-

리허설 중인 나루, 7시까지 계속 됐다.
공연 하루이틀 보는 것도 아닌데... 앨범과 똑같은 목소리를 코 앞에서 들으니 새삼 신기.
나루 공연은 처음이라 더 그랬나.





친구 기다리며 밀러 한병 비우고, 주머니 사정 생각해서 가장 저렴한 맥주 추가 주문. - 언제까지나 아사히를 마실 수는 없는 노릇이니.
친구는 호가든 한 병.
그리고 고기를 먹고 싶어서 시킨 소시지, 사진 보니깐 하루 지난 지금까지도 속이 니글니글.









8시가 되어 공연 시작.
히야.. 고 놈(응?) 목소리 좋네.








그리고 밴드 소개.



(미안해요, 나 장원오빠를 편애해요)




그리고 또다시 공연.
키, 먼데이 댄싱, Yet, 지우개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등등...





엥... 주인공이 나루가 아니라 장원오빠였나 싶을 정도로 편애모드였네, 나. - _-



편애 제대로 한 동영상도 하나.
2집에 수록된, June Song.
나루는 목소리로만 등장하고 키보드 치는 장원오빠 모습만.









조브라운, 10cm+TJ, 데이브레이크에 이어 네번째 엠넷펍 공연 관람이었는데..
엠넷펍 출석도장이라도 있으면 제일 먼저 다 찍을 기세.
좋아하는 가수를 코 앞에서 볼 수 있는 매력에 자꾸자꾸 빠져든다.
이러니 금주 결심은 자꾸 멀어져만 가고... ㅋ




나루2집'yet 발매기념'쇼케이스 를 예매해둔 상태에서 본 엠넷펍 공연.

바람직한 라이브 실력에 귀가 호강했다.
근데... 막연히 듣기만 할 때와는 너무 다른 이미지에 깜놀,
어찌나 귀여운지... 프로필을 확인하려고 공연 중간에 나루 인물검색 해본건 비밀. ㅋ
 
쇼케이스에서 봐요, 나루군.
아... 그 이전에 민트페스타에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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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bhy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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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bhy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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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bhyon






공연전




(시간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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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bhyon


솔직히 첨엔 무대 위 원석오빠만 보였어요.
근데 공연을 보면 볼수록 선일오빠의 웃음에 반하고, 장원오빠의 어깨춤에 반하고, 유종오빠의 깝...아니 귀여움에 반하고, 대성오빠의 시크함에 반하고 있는 절 발견해요. 어쩌다 오늘처럼 대성오빠가 자꾸 웃기라도 하면 쓰러져 버리고 말죠.

 

'한명 한명의 연주 실력이 다 예술이라, 절대 한 장면도 놓쳐선 안돼'
라고, 처음 공연을 보러 온 친구에게 언제나 사전경고(?)를 해요.
김건반오빠의 신의 손놀림을 봐야하는 순간에 다른 곳을 보고 있던 친구는 제게 뒷통수를 맞기도 했어요.

 

아, 이렇게 공연을 보고 집에 들어온 날은 역시 무릎을 꿇고 앉아 기도를 합니다.
부디 제게 눈을 네 쌍 더 주셔서, 다음번 공연 때는 단 한 명도 놓치지 않고 오빠들의 모습을 꼭꼭 담아볼 수 있게 되기를요.
이 기도가 이루어진다면... 전 이렇게 ㅂㅅ이 되어가는 거겠죠.

 

하지만 한번에 다섯명을 모두 보는 건 고사하고, 이 사진에서 벌써 장원오빠가 빠졌군요.
... 장원오빠, 내가 지난번 사진 올릴 때 말했잖아요. 너무 멀리 있지 말라고, 보고 싶다고.
원하신다면, 장원오빠가 무대 정중앙에 서는 날이 오도록- 제 눈 다섯쌍 기도할 때마다 같이 기도해볼게요. 으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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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bh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