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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Episode 1. Energy
101212 @ V-Hall
:
Posted by libhyon
2010. 11. 1. 11:21

그분들의 뒷모습 기타 이야기2010. 11. 1. 11:21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
Posted by libhyon
2010. 9. 1. 00:24

데이브레이크 단독공연_번외편 공연 이야기2010. 9. 1. 00:24


다소곳한 원석오빠 손♡
아~ 저 핏줄 사랑스러워.(...라면 변태스러운 건가요?)



티셔츠와 깔맞춤 양말.
좀 더 진했던 것 같은데 사진이 저래나왔네.







아놔 이오빠들 ㅠ_ㅠ
둘이 너무 사랑하지 마요. ㅠ_ㅠ ㅋㅋㅋㅋㅋㅋㅋㅋ





장원이오빠, 이제 그만 울어요.
아님 얼굴 보이게 하고 울어요, 발 밖에 안 보이잖아 ㅋㅋㅋㅋ



대성이오빠, 미안해요.
내 자리 앞에서 두번째 줄이라서... 오빠가 전혀 안 보였어요.
그래도 오빠 사진 한장 찍어보겠다고, 오빠 일어났을 때 잽싸게 셔터 눌렀는데-
오빠 벌 세우고 말았네 ㅠ_ㅠ
:
Posted by libhyon
2010. 8. 31. 02:36

데이브레이크 단독공연 공연 이야기2010. 8. 31. 02:36

20100829 홍대 상상마당 Live hall
데이브레이크 2nd 단독공연.
시간순 배열.



































































































:
Posted by libhyon
2010. 8. 19. 00:56

팬질 돋네 2 지금 이야기2010. 8. 19. 00:56

오빠들.
거기에 나 쫌 아는 사람이 많아요.
특히 청경이랑 친해지는 거엔 내가 쫌 특별한 능력을 가졌나봐요.
월요일에도 원석오빠를 기다리면서 데이브레이크에 대해 설명했고(심지어 그 땐 내가 모르던 분이었는데!)
오늘도 오빠들이 방송하러 들어간 후로 거기에 있던 청경분한테 데이브레이크를 얘기했어요.
이분은 원래 날 아는 분이라, 내가 오빠들한테 뭘 주는 걸 보고 마구 웃어댄 것만 빼면 아주 완벽했다구요 ㅋ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에 이어,
청경분들한테도 오빠들에 대해 열심히 얘기하고 있으니-
조만간 오빠네 얼굴만 봐도 바로 문을 열어주게 될 거예요.
특히 오늘 본 청경한테는, 제가 사랑하는 밴드니깐 잘 좀 봐달라고 했으니-
앞으로 그 분은 데이브레이크라는 이름 잊지 않을 거예요.

아주 짧은 시간.
인사도 못 하고,
후다닥 초콜릿을 건네고 편지를 건네고 그렇게 오빠들을 들여보내고 나니-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지금까지도 어떻게 오빠들을 봤는지 모를 지경이예요.
오빠들이 어떤 옷을 입고 어떤 모습이었는지는 보이는 라디오를 보고서야 알았고
심지어 장원이오빠랑은 눈 마주친 기억도 없어서 안타까워요.
짧은 시간에 오빠들 다 보려면, 언젠가 말했던 눈 다섯쌍 장착을 얼른 실현해야 할텐데.
너무 불가능한 이야기인지라 안타까워요.

원석이오빠 지금 너무 보고싶어요, 아까 그렇게 보고 나니 더욱더. 그 시간 이후로 계속 오빠앓이.
유종이오빠 그렇게 예쁘게 웃지 말아요. 자꾸 설레니깐. 근데 내가 "이거 이름 보고 나눠가져요"하면서 줬던 편지는 다 잘 나눴죠? ㅋ
장원이오빠 나한테 이러지 마요, 왜 오늘 본 기억이 아무 것도 남아있지 않은건지- 답답해요.
선일이오빠 그 웃음. 아 정말 ㅠ_ㅠ 내가 마주보고 싱긋 웃은 남자가 오빠라니 아 정말. ㅠ_ㅠ 그 미소 팔면 진짜 비싸게 팔 수 있을 거 같아요 ㅋ


고마워요- 그렇게 예쁜 모습으로,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모습으로 존재해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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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libhyon
2010. 8. 16. 14:50

원석오빠♥ 지금 이야기2010. 8. 16. 14:50

부제는 "팬질 돋네"로 정했... 쿨럭~

이현우의 음악앨범 월요일 남자이야기 코너에 초식남으로 고정게스트가 된 우리 원석오빠♥
지난주 아침에 클럽에 안 들어가고 있다가 뒤늦게서야 알고 뛰어가봤지만, 이미 오빤 떠난 후였고-
하야 오늘 일찌감치 오전에 할 일 대충 정리해놓고 라디오 st.로 고고씽~
게스트 고정 축하한다는 메모 한장 쓰고, 케이크 하나 사서 한 손에 들고.

방송이 끝나면 본관 쪽으로 들어갈지 그대로 밖으로 나갈지 알 수가 없어 그 앞을 서성이다가 청경분께 넌지시 물어봤다.
"저기... 보통 라디오 끝나면 어느 쪽으로들 가세요?"

그때부터 청경분의 질문 공세. ㅋ
누굴 찾아왔냐, 뭐하려고 그러냐.
누군데 그러냐, (이름 묻더니) 방송한지 얼마 안됐냐, 그동안 잘 못 봐서 패턴을 모르겠다.

그러더니, 팬이냐고 묻는다.
정색을 하고 아니라고 대답했더니 한번 더 추궁. "팬이죠?"
싱긋 웃으며 "네" 했더니ㅡ 왜 얼굴이 빨개지냐며 한바탕 웃으신다.
어휴.. 진짜 부끄러워 죽을 뻔.

민망함에 본관 쪽으로 넘어가니, 이제 나올 때 됐으니 여기서 대기하라고 조언까지 - _-


그 앞에서 서성이다 보니 또 와서 물으신다.
신인이냐고.
아뇨- 신인은 아닌데 인디밴드라 잘 모르실 거예요.
- 하며 데이브레이크에 대해 설명하다가 나도 모르게 터진 웃음.
나 진짜 요새 뭐하고 다니니?



은행 앞 소파에 앉아 기다리는데, 누군가 날 바라보는 시선이 느껴진다.
고개를 들어보니, 헉! 아빠랑 굉장히 친하신 동료분 - _-
벌떡 일어나서 인사하고 얘기 나누다가, 난 또 뒷북.
"어머, 근데 서울로 다시 발령나신 건가요?"
'참 빨리도 묻는다'라는 표정을 보기가 얼마나 민망했는지 ㅠ_ㅠ

저 케이크는 뭐냐는 질문에 괜히 횡설수설 다른 말만 하고
땀을 뻘뻘 흘리며 수습하고 나니,
아... 이 팬질 쉬운 게 아니구나.
뻔뻔함이 일순위인듯.



55분쯤 되어 이현우씨와 권오중씨가 나오고,
그 뒤로 원석오빠와 서간지님 나오신다.
쪼르르 달려가 "오빠!" 하고 불렀더니 화들짝 놀라는 오빠님.
"응? 니가 여기 웬 일이야."


케이크 손에 쥐어드리며 "오빠 라디오 고정 축하해요" 한마디 하고-
오빠의 질문에 별로 영양가 없는 대답만 하다가...
밖에 나와 오빠와 굿바이 인사.
..만 하기 아쉬워서 돌아서다 말고 다시 오빠 부르기.
"오빠, 저 인증샷 하나만 찍어줘요."

또 손 바들바들 떨어서, 오빠가 찍기로 하고-
하나둘셋, 한 컷!





아아아아..
내 머리 묶어주고 싶어라.
방송에서 오빠 염색한 거 갖고 이현우 권오중씨 뭐라 하시던데-
내 머리에 비하면 오빠 머리 상당히 양호한 편 ㅠ_ㅠ

나 드라이 하고 에센스까지 바른 머리인데-
비 맞으면서 케이크 사러 왔다갔다 했더니 저 모양.
(염색한 오빠 머리색과 똑같다는 거 하나는 맘에 든다 ㅋ)

어제 낮잠을 자긴 했지만, 그 덕에 - _- 한시간 자고 출근했더니 다크서클&눈밑주름 2종세트 발동해주시고...
결국은 저런 초절정우울모드의 결과물이!


근데 오빠 팔이 길긴 긴가보다.
내가 찍을 땐 항상 오빠나 내 얼굴 싹뚝 잘라먹는데-
오빠가 찍으니 저렇게 배경까지 나와주네.

ㄴ 요 중에 마지막꺼만 오빠가 찍은 거.



ㄴ 이것 또한 내가 오빠 얼굴을 감히 싹뚝싹뚝 잘라먹은 것 ㅠ_ㅠ


아 정말... 며칠만에 말 바꾸는 분 덕에 오후에 또 열내고 있지만, 아침에 오빠를 만난 짜릿함으로 그나마 견디고 있다. 행복하다 행복하다.
공연을 보러 갈 때나 기다릴 때, 내가 뭘 하고 다니는 건가 심히 회의감이 들지만,
오늘처럼 아는 분을 만나 민망하기 그지 없는 날엔 그 정도가 더해지지만-
그래도 끊임없이 이러고 다니는 걸 보면... 오빠의 힘이 이렇게 강한가 싶어지고, 막 그렇다. 하하하-



근데, 이로써 이 곳은 부끄러운 블로그가 되는 거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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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libhyon


솔직히 첨엔 무대 위 원석오빠만 보였어요.
근데 공연을 보면 볼수록 선일오빠의 웃음에 반하고, 장원오빠의 어깨춤에 반하고, 유종오빠의 깝...아니 귀여움에 반하고, 대성오빠의 시크함에 반하고 있는 절 발견해요. 어쩌다 오늘처럼 대성오빠가 자꾸 웃기라도 하면 쓰러져 버리고 말죠.

 

'한명 한명의 연주 실력이 다 예술이라, 절대 한 장면도 놓쳐선 안돼'
라고, 처음 공연을 보러 온 친구에게 언제나 사전경고(?)를 해요.
김건반오빠의 신의 손놀림을 봐야하는 순간에 다른 곳을 보고 있던 친구는 제게 뒷통수를 맞기도 했어요.

 

아, 이렇게 공연을 보고 집에 들어온 날은 역시 무릎을 꿇고 앉아 기도를 합니다.
부디 제게 눈을 네 쌍 더 주셔서, 다음번 공연 때는 단 한 명도 놓치지 않고 오빠들의 모습을 꼭꼭 담아볼 수 있게 되기를요.
이 기도가 이루어진다면... 전 이렇게 ㅂㅅ이 되어가는 거겠죠.

 

하지만 한번에 다섯명을 모두 보는 건 고사하고, 이 사진에서 벌써 장원오빠가 빠졌군요.
... 장원오빠, 내가 지난번 사진 올릴 때 말했잖아요. 너무 멀리 있지 말라고, 보고 싶다고.
원하신다면, 장원오빠가 무대 정중앙에 서는 날이 오도록- 제 눈 다섯쌍 기도할 때마다 같이 기도해볼게요. 으하하

:
Posted by libhyon
2010. 6. 17. 14:57

20100616 서울광장_데이브레이크 공연 이야기2010. 6. 17. 14:57


:
Posted by libhyon
2010. 5. 21. 23:54

그린플러그드페스티벌 공연 이야기2010. 5. 21. 23:54


데이브레이크 공연 모습 (photo by 망고)



노을공원까지 올라가는데 너무 우여곡절이 많고
먹을 게 부실하고
동선이 너무 길고
음향이 엉망이고
불만거리가 한가득이지만,

공연이 최고였기에
얼마 지나지 않은 지금 돌아봐도
아득한 그리움으로 남는다.

그날 햇볕에 그을리며 생긴, 선명한 티셔츠 자국이 없어질 때쯤이면
이 한가득한 그리움도 옅어질까.



20100630 18:02
:
Posted by libh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