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5

« 2024/5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2011. 6. 21. 16:40

지금 나랑 싸우자는 겁니까 지금 이야기2011. 6. 21. 16:40

그니깐.
내 원래 계획은
6월 22일 (한달전 예약한) 사랑니 발치
7월 7-8일 직원연수
7월 9일 국카스텐공연

근데 느닷없이 잡혀버린, 빠지기 힘든 전체회식이 6월 22일.
그래서 병원에 전화해 예약일을 직원연수 다녀온 직후인 7월 13일로 옮김.

근데 눈이 이상, 병원 갔더니 망막변성 및 망막열공.
레이저치료 가능한 날짜가 7월 6일.
다음날 직원연수 간다니깐 그건 상관없고 안압에 영향 미칠 일만 피하라고 함.
하여 사랑니 발치는 또 기약없이 미뤄짐.

국카스텐 공연도 과격할 거라 예상되어 포기.
티켓 친구에게 양도.
...와 동시에 직원연수 취소 통보 받음.

결과적으로 내게 남은 건
망막 레이저치료.


"인생이 다 그렇지. 흩어지라고 있는게 마음이고, 비워두라고 있는게 노트고, 무너지라고 있는게 다짐이고, 쓰라고 있는게 돈이고 (이건 아니고), 자랑하려고 사는게 아이폰이고 (이건 연수군이고), 어긋나라고 있는게 계획 아니겠는가." 라고 '대책없이 해피엔딩'에 김중혁씨가 적어놨(고, TK가 발췌해놨)는데-
올해 들어 자꾸 모든 계획이 다 어긋나버리니
맥빠진다, 재미없고.


변산반도 가서 간장게장 먹을 일을 얼마나 고대했는데.
국카스텐 보러 가서 오랜만에 부산별총총 만날 걸 얼마나 기대했는데.
데굴데굴...

'지금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의도하지 않은) 아이폰 삼행시  (0) 2011.08.16
덕적도 삼행시  (1) 2011.07.20
결국은 또 김중혁  (0) 2011.06.09
김중혁  (0) 2011.05.09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뭐냐..  (0) 2011.04.26
:
Posted by libh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