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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4. 15. 15:22

정신질환 오랜 이야기/글2001. 4. 15. 15:22

더이상 정신병자와 정상인의 구분은 없다.
정도의 차이일뿐...모두들 조금이라도 무언가 정신의 문제를 갖고 있지 않을까?
물론 '난 아닌데?' 라고 반문하실 분도 계시겠지만...





누군가 나에게 그랬다.
"자신을 좀 돌봐라..."
그래서 이렇게 말해줬다.
난 잘하고 있다고..
내 소신대로 생각하고, 내 소신대로 행동하고...
맘에 안들면 처음부터 다시 하고..
잘못한게 있으면 반성하고...
때로 건방지다는 소리도 듣고, 가끔은 미친 사람 보는 듯한 시선두 받지만..
난 아주 좋다고...





난 아주 좋다.
다른 사람이 보기에 이상하게 보일지라고 내 자신만 떳떳하면 된다.
내 자신에게 떳떳하고 내 자신이 만족하는데 그 누가 나에게 무엇이라고 하겠는가...
그건 그 사람의 시선일뿐...





무슨 얘기를 하구 있는거지?
아무래도 정신질환인가보다. 냐하하 ^^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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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bh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