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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 5. 10:11

제3.. 오랜 이야기/글2010. 1. 5. 10:11

영화를 보는 동안 내 스크린에는 다른 사람에게 보이지 않는

제3의 인물이 등장한다.

그는 극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줄곧 그 곳에 서있다.

글을 읽을 때도 마찬가지.

장르와 상관없이 그는 곳곳에 새겨져 있다.

내가 딴 생각을 하거나 내용에 몰입하지 못하는건 결코 아니다.

그냥 그가 그 곳에 있을 뿐이다.

마치 처음부터 그 곳에 있었던 것처럼.

 

 - 난 널 비우지(네 표현대로라면 '지우지') 못할 것 같다, 당분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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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bhyon